현대자동차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노동자의 길
357 | 2021_01_21 | |
355호 [일반]
노사가 함께하는 품질향상의 진실은 현장탄압과 조합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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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회장과 이상수 지부장의 오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회장은 “노사관계 안정이 중요하다. 변화에 앞서 나가도록 합심하자.” 말했고 이에 이상수 지부장은 “품질 문제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지금 현장은 사측의 기초질서 지키기 감독과 사찰로 어지럽다. 더욱이 사측이 자행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언론플레이는 이미 그 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사측이 말하는 묶음작업, 올려치기, 기초질서 지키기는 노사가 함께 외치고 있는 품질문제와 직결된다는 이유로 적발 시 바로 징계위에 회부하여 징계조치한다. 사측의 이런 악날한 현장탄압에 노동조합은 뒷짐지고 먼 산만보고 있는 듯하다.

품질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는 공정거리 협소와 설비의 노후화 그리고 현장의 사소한 작업상의 문제들을 그때그때 해소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것이다. 1공장의 경우 상품성 개선차량이 협의를 마치고 양산된지가 한참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부품과 작업상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해 억지로 작업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이런 상황에 최상의 품질을 기대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측은 열심히일하고 있는 작업자들만 족치고 있다.

현장은 알고있는데 노동조합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품질문제를 빌미로 사측이 징계를 남발하며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지금의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동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고 그로인해 평등한 노사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다. 그러니 지금 상황은 다시 노동조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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