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노동자의 길
354 | 2020_10_13 | |
354호 [일반]
1공장 NE협의, 시간부족으로 고용불안 빨간 경고등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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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단체교섭이 기본급동결과 제조직들의 부결선동에도 불구하고 52.8%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올해 큰 농사는 추석 휴가 전에 일단락 되었다.

20년 임협이 사측의 잔치판으로 끝나자 사측은 녹색 불이 점등 되었다. 그러나 1공장 노동자들의 고용이 걸린 NE(전기차 전용모델)협의는 빨간 경고등이 점등되어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사측이 주장하는 NE 양산일은 21년 1월, 약 3개월의 시간이 남았고 3개월이면 협의가 가능하다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 안의 일정들을 보면 심각하다.

11월에는 15대 대표 및 대의원선거가 있고,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NE관련 2주간 추가 공사가 예정되어있다. 차기 15대 대표 및 대의원 선거가 1공장 추가공사 전 선거가 시작된다고 예상하면 현직 14대 대의원들의 임기는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15대 대의원들 또한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되지만 2주간의 추가공사 휴무 이후 NE 양산시점까지 길어야 한 달을 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30%의 인원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전용플랫폼인 NE신차협의를 현직 14대 대의원들이 협의를 진행한다는 건졸속합의 나 마무리 하지 못한 협의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리고 14대에서 협의를 하지 않고 공사휴가 후 차기 15대 대의원들이 협의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이번에 합의한 노사공동 사회적 선언에 따라 “신차 M/H협의는 M카 투입 전까지 완료”하게 되어 있어 M/H협의 일정에 쫓겨 현장중심의 제대로 된 M/H협의는 힘들어질 것이다.

NE M/H협의는 1공장 노동자들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일이다. 그런만큼 14대 대표 및 대의원들은 15대 대표, 대의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현장중심의 M/H협의를 진행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준비해 들어가야 한다.

20년 임협 이후 1공장 조합원은 고용불안 빨간 불이 점등되어 있다. 1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대의원 및 현장조직들의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생존권을 사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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