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노동자의 길
354 | 2020_10_13 | |
354호 [일반]
20년 임협 후 사측은 녹색 불,
집행부와 조합원은 능멸과 징계의 빨간 불
생산에 혈안이 된 사측이 묵인ㆍ동조한 근무형태, 무차별 징계로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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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임금협상이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안았지만, 현장은 8대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일찌감치 버렸고, 노사가 도를 넘는 코로나19 우려먹기로 인해 5만 조합원들은 냉소 섞인 기권으로 화답하고 20년 임금협상이 마무리되었다.

또한 8대 집행부의 역대 최악의 잠정합의안에 현장조직들은 일제히 “반대와 부결”을 주장했지만, 부결 이후 어떠한 대안이나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조합원들은 절로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사측은 잔치판을 이어가기 위해 징계의 칼춤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사측은 20년 임협 전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로 ‘어렵다’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했고, 노동조합도 이에 화답하듯이 사측의 장단에 맞장구를 쳤다. 결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적 흑자기업으로 매스컴에 올랐고, 20년 임협을 무분규(최소지출)로 끝내는 성과를 남겼다.

나아가 임협 이후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내며 현장을 장악하기 위해 몇십 년간 통용, 묵인해온 작업방식에 대한 암행 및 감시로 불법 적발 시중징계와 동시에 보수언론을 동원해 국민적 여론몰이로 조합원들에게 현장 통제라는 족쇄를 채우고 있다.

8대 집행부! 보수언론의 여론몰이 배후에 사측이 있음을 모르는가

8대 집행부는 공식유인물을 통해 20년 임협 이후 현대차에 몰아치고 있는 중징계와 여론전이 단지 보수언론과 기자들의 특종 욕심에만 있다고 오판하는가? 아님 알면서도 사측의 뜻에 동조하고 모른 체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8대 집행부는 사측이 자행하는 징계 남발과 여론전에 강력히 경고, 대응하여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편임을 당당히 확인시켜야 할 것이다.

금속민투위는 역대 최악의 20년 임협 잠정합의를 바꾸기 위해 부결로서 올바른 교섭 진행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로 부결을 선동하였다. 하지만 5만 조합원들은 최악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8대 집행부도 싫고, 기득권 유지와 조직이기주의에 빠진 현장조직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열지 않았다.

금속민투위는 이번 20년 임협 찬반투표에서 드러난 현장조직들의 현 주소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조합원 속에서 현장조직이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힘차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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